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샘프라스.마이클 창 호주오픈테니스 4强서 격돌
국적은 같은 미국이지만 그리스 이민 2세인 피트 샘프라스(24.세계랭킹 1위)와 중국 이민 2세인 마이클 창(22.6위)이 동.서양의 자존심을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. 샘프라스와 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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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민족주의 등쌀 연해주 逆이주
시베리아의 동남쪽 끄트머리에 자리잡은 하바로프스크市가 저녁노을에 잠길 때면 내일을 살아갈 걱정과 벌써 몇 달째 보지못한 아이 생각에 눈물짓는 韓人들이 있다. 舊소련 해체와 함께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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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족주의 등쌀 연해주 역이주(설땅없는 중앙아한인들 현지르포:4)
◎“자치공없는 설움” 러 전역 흩어져/엔지니어가 점원 전락… 끼니 걱정 시베리아의 동남쪽 끄트머리에 자리잡은 하바로프스크시가 저녁 노을에 잠길 때면 내일을 살아갈 걱정과 벌써 몇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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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음판 신데렐라 탄생 옥사나바이울
옥사나 바이울 (15· 우크라이나). 92년말까지 세계피겨스케이팅 명부에 없던 이름이다. 그러나 올해초 유럽피겨스케이팅선수권에 혜성같이 등장, 준우승한데 이어 지난 13일 체코 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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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 테니스 무서운 10대「메드베데프」돌풍
세계 남자테니스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는「앙팡 테리블」(무서운 산대)이 등장,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. 화제의 주인공은 우크라이나출신 안드레이 메드베데프(18). 메드베데프는 ATP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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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 위험성 세계에 알린다
○…지난 86년4월6일 소련 우크라이나 공화국의 체르노빌에서 일어난 원자력 발전소 폭발 당시피해를 입은 청소년단 일행 1백4명이 5일 오전10시 소련국영 아에로플로트 항공편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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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와츠고예 소군 부대 "대전 중 김일성도 있었다"-박영석 국사편찬위원장 르포 특별연재
필자를 초대한 손씨는 민족의식이 강렬한 탓인지 1983년 KAL기 격추사건에 대한 소련의 신문기사를 모두 발췌해 모아두었고, 그것을 나에게 건네주면서 한국사의 사료로 사용하라고 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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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로 귀국 거부, 미에 망명한 12살 소년 부모가 「미성년자 」보호 내세워 제소
■…부모와 함께 미국 방문중 소련으로 돌아가길 거부하고 망명 허가를 얻어 「시카고」 에 머무르고 있는 12세된 소련 소년 「발테르·폴로브하크」군의 귀국 문제는 마침내 법정투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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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|「블루진」과 「팝·뮤직」의 세대
「비틀즈」 모양의 더벅머리, 수염이 온통 얼굴을 덮은 「로샤·코슬로프」의 「테너·섹서폰」이 고음으로 치닫는다. 미친 듯한 박수와 발구르는 소리 속에 「마슈라드·바디」의 노래가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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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하)조국 떠난지 반세기…소 민속학자가 살펴본 실태
한인들의 집 구조는 도시의 집들과 비슷하다. 대부분 흙으로 지었고 방은 3∼4개다. 대체로 도로쪽으로 향해있고 집 주위엔 흙담이 높이 둘러싸인 채소밭이 있다. 그들은 직접 집을 짓